119일에 오후 2시에 양재역 엘타워에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주최하고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주관한 ‘C++ & 게임 개발자를 위한 개발 생산성 및 퍼포먼스 향상 전략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http://new.imaso.co.kr/seminars/game

 

아직 가을이지만 겨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개발자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저는 요즘 회사가 바쁜 관계로 오전까지 일하다가 가서 좀 늦었더니 세미나 장은 이미 만원이더군요.

 


이 날 세미나에서 팀블로그에서 DX11을 연재하고 계신 박민근님과 제가 강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박민근님은 예제로 느껴보는 DX11의 매력이라는 세션을 통해서 실제 DX11의 새로운 기능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원래 이날 실제 코드를 컴파일 해서 실행되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었지만 DX11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구하지 못해서 안타깝게 집에서 찍은 영상으로 대체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DX11 관련 세미나가 있을 때는 컴파일 해서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 기다려주세요^^

제 시간에 가지 못해서 뒤에서 사진을 찍으니 박민근님이 작게 나오는군요^^;


15분인가 20분 정도 남을 때부터 5분 간격으로 남은 시간을 알려주더군요


저는 ‘C++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병렬 프로그래밍 상식이라는 주제로 병렬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하드웨어, 플랫폼, 아키텍처 그리고 용어나 Tip을 정리한 세션이었습니다. 강연 중 중앙의 스크린이 잠시 나가기도 하고고 10분을 남겨진 시점에서 노트북 밧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 창이 발생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무사히 강연을 마쳤습니다.




박민근님과 저 이외에 인텔에서 두 분이 인텔의 병렬프로그래밍 관련 툴이나 라이브러리를 소개하셨습니다.


행사장에서는 Visual Studio 책자를 나누어 주고 있었고,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제가 적은 C++0x 책도 배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