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Azure의 관리 포털 웹 사이트 (http://windows.azure.com)이 이번달 후반부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Windows Azure를 간접적으로 사용하셨던 개발자분들께서는 영어로 되어있는 포털 서비스에 대해서 불편함이 있었을 것이고 또 실버라이트 기반 App이기 때문에 느꼈던 어색함이 있었을 것인데, 이러한 부분들이 한국어로 번역된 서비스가 런칭됨과 동시에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한글화된 Windows Azure Platform 관리 포털에 대한 내용이며 동시에 실제 Windows Azure Platform을 사용하게 된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간단히 설명하는 내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Windows Azure 역시 Microsoft의 인터넷 서비스이고 당연히 사용자 인증을 Windows Live ID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Windows Azure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서비스 신청 안내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안내 페이지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서비스를 신청하였고 하나 이상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아래 그림과 같은 대시보드 화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사실 Windows Azure 관리 포털은 2008년 첫 발표 후 지금까지 약 세 차례에 걸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살펴보시는 화면은 세 번째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기본적인 모든 기능들이 실버라이트 App을 통하여 제공됩니다. 즉, Windows와 Mac OS X로 접속하면 Windows Azure 관리 포털에 접근하여 필요한 관리 기능을 즉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새 포털로 접속하게 되면 이 App을 위하여 저장소 공간을 할당해야함을 안내하는 메시지도 보실 수 있는데, 포털 사이트의 각 관리 기능들에 대한 Add-In 패키지들을 로컬 저장소에 보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Outlook 스타일의 메뉴 바 하단의 항목들 중 두 번째 항목인 "호스팅된 서비스, 저장소 계정 및 CDN" 항목을 클릭합니다. 이름이 상당히 길지만 보통 Windows Azure 기반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자주 사용할 만한 기능들인 Compute, Storage, CDN, Virtual Machine 등에 대한 설정과 관리를 이곳에서 한번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리 애플릿을 이용할 때 부터 30초당 한번 씩 서비스 상태를 새로 가져오도록 타이머가 작동합니다. 이제 배포 상태 다음의 선호도 그룹 폴더를 열어보겠습니다.

선호도 그룹이란, Windows Azure 환경에서 여러분이 운영하게 될 하나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서비스들이 상호간에 긴밀한 연관성이 있음을 정의하는 서비스 정책 단위로, 표면적으로는 서비스를 논리적으로 하나의 그룹으로 묶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