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서

 현재 스마트폰 모바일 환경은 굉장히 다양하고, 다이나믹 하다고 해야할까요? 현재 인기도로 봤을 때 크게 3개의 플랫폼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iPhone, Android, Windows Mobile 이 그 세 종류입니다.


 이, 세 플랫폼을 모두 개발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현재 위의 3종류 플랫폼중에서는 Windows Mobile 이 가장 떨어집니다. 단순하게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생산성 : iPhone > Android > Windows Mobile

디버깅 : Windows Mobile > iPhone > Android

단, 디버깅의 경우는 Windows Mobile 이 가장 높지만, 개발의 생산성 면에서 다른 두 플랫폼 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합쳐서 본다면 가장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Windows Mobile을 왜 배워? 라는 질문이 나올 듯 합니다. 먼저, 위에서 비교한 Windows Mobile은 6.5 까지 입니다. 즉, Windows Mobile 7에서는 위의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보는 Windows Mobile 7의 최대 장점은, 하나만 개발하면 적은 노력으로, Windows, Windows Mobile 7, XBox 360 에 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Windows Mobile 7 입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7.0 전에 Native로 WindowsMobile을 개발하던 개발자가, WindowsMobile 7.0 개발을 할려고한다면, 한마디로 “헉” 하는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무엇보다. 사용하던 언어자체가, C/C++ 에서 WPF 기반의 C#으로 바뀌게 되면서, xaml 을 알아야만, 개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꽤 많은 삽질과, 적응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개발 자체는 더 불편하게 된 것일까요?, 여기에 대해서는 도리어 WindowsMobile 7.0 개발환경이 더 발전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학습이라는 큰 문제가 생기기는 했지만, WindowsMobile 6.5까지 Native로 개발하시던 분들에게는 UI 등, 각각의 기능 개발에 들어가던 많은 잡일들이, xml 환경으로 간단하게 수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WindowsMobile 개발에서 가장 불만이 많았던 부분도, UI 개발에의 불편함이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해결이 되었다고 할까요?

그러나, WindowsMobile 7.0 이상부터 만나게 되는 xaml 역시도 처음에는 꽤 많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WindowsMobile 7.0 개발로 뛰어들어가 보실까요?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xaml을 이용해서 UI를 만드는 부분입니다.(6.5까지 Native 로 개발하시 던 분들에게는 거의 노가다와 다름없었던 UI 개발부분이 xml을 통해서 쉽게 구현되도록 바뀌었습니다.)

 

xaml을 수정하면 바로 변경된 UI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단순히 xaml의 일부 코드를 붙여넣기로 추가한 형태입니다. 바로 UI가 바뀐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류가 있다면, 바로 오류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Native 개발자가 보기에 일단, 최고의 변화중에 하나는 이 UI 개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Windows Mobile 7 는 공부 해 볼만한 이유가 상당히 많은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차근 차근 Windwos Mobile 7을 함께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