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Microsoft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대해 포스팅 하고 있는 안준석 입니다.

동안 Window Azure Platform 대한 기본적인 개념에서 사용법까지 살펴 봤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를 하드웨어와 플랫폼 측면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앞으로는 Azure 라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핵심 키워드는 "분산" "하이브리드" 그리고 "Window Azure Platform AppFabric" 입니다.

앞으로 포스팅 글들에 대한 전체 개요는 링크 보시면 됩니다.

 

 

 

Windows Azure 遺憾(유감)

 

개발자로써 동안 Microsoft Azure 플랫폼을 공부하고 사용하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많이 따분했었습니다.

 

"내가 개발 하던 방법 그대로 개발 하면 되네"

Microsoft 저력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다양한 기술들을 묶어 통일 패러다임이 녹아든 제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은 새로 나온 기술이 아니라 동안 축적 기술들의 총아라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도 Microsoft 제품들은 가지 색을 갖고 개발자에게 이전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Visual Studio 에서 예전과 같이 개발하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 "Public" 하고 결과물을 Azure 포탈에 업로드 하면 프로그램이 클라우드에서 작동 하게 됩니다.

 


"무한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컴퓨터가 생긴 건가?.. 재미없다!"

개발은 동일하게 하고 배포만 Azure 하면 된다? Microsoft 제공하는 기능은 편리하지만 자유도가 떨어지죠. 실제로 클라우드 자원을 자유롭게 조작해 없습니다. 클라우드에서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애플리케이션은 예전처럼 만든다면 클라우드든 로컬이든 개발자에게는 다를 없잖아요?

 


"아차!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애플리케이션 개발 측면에서 접근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기반(IaaS) 플랫폼 기반(PaaS) 이해 하고 사용하는 데만 집중 하고 있던 것이 문제 였습니다. 이런 기반들 위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구조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서 오해가 생겼던 것이었습니다. 아하!

 

동안 잠시 잊고 있던 !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해야 기본 개념이 있으니 바로 "분산" 입니다.

 

 

 

 

 

분산 :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핵심 키워드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분산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논리적
또는 물리적으로 분리 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네트워크로 연결 되어 상호 연동 되는 것을 "분산 시스템" 이라고 말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은 이렇게 분산 되고 상호 작용을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것을 전제로 개발 되야 합니다.

 

그런데 애플리케이션들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연동하게 하려면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연결 주소는? 프로토콜은? 암호화는? OS 달라? 서버장비가 달라? 방화벽은 어떻게 통과하지? 보안은? 등등 많은 이슈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Windows Azure Platform 에서 제공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AppFabric 입니다.

 

 

 

Windows Azure Platform AppFabric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 컴포넌트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을 분산 시켜 상호 연동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미리 해결 놓은 Application Infrastructure 입니다.

 

앞으로는 회에 걸쳐 Application Infrastructure Key 플레이어인 Windows Azure Platform AppFabric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어떻게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게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

(주의!  Windows Server AppFabric Windows Azure Platform AppFabric 다른 것입니다.)

 

 


마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애플리케이션(App) 개발자들에게 닿는 부분은 적습니다. 가지 이유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야기 때면 주로 물리적인 인프라의 구성과 활용 이점을 이야기 한다거나 제공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다뤄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리케이션(App) 개발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분산" 시스템 구축을 전제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했고 Microsoft 에서 제공하는 AppFabric 이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음 회에는 분산 애플리케이션(App) 개발자들을 위한 Windows Azure Platform AppFabic 본격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

 

 


때는 바야흐로 2009년 7월이네요. Velocity 를 공부하면서 메모해 놓은 것을 이제서야 발견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

현재는 Windows Server AppFabric 이라는 이름으로 공개가 되고 있으며, 코드명은 바로 "Velocity" 라는 이름입니다. 현재 AppFabric Beta 1 까지 출시되었고 이제는 거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후에 Velocity 의 현재 제품이름인 AppFabric 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며, Velocity CTP 3 기준으로 설치와 사용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Why Windows Server AppFabric (Codename "Velocity") ?

Velocity 는 분산 캐싱 프레임워크입니다. 우선 분산 캐싱이 왜 필요한지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존에는 캐싱이라고 함은 in-proc 캐싱을 의미했으며 즉 메모리 상에서 객체를 캐싱(Caching)하거나 풀링(Pooling)하기 위해 시스템의 리소스(Resource) 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대규모, 대용량화 되어감에 따라 in-proc 캐싱은 시스템 리소스나 성능에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의 대용량 아키텍처에 민감했고, 즉 데이터 중심의 아키텍처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데이터의 정합성, 안정성, 성능은 기업에서 돈(Money) 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미 데이터와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는 이미 포화 상태이고, 엔터프라이즈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보았을때 단지 병목은 데이터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Middleware 나 Application Server 의 아키텍처링도 이미 포화 상태이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캐싱(Caching) 이라는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in-proc 캐싱은 굉장히 단순한 아키텍처입니다. 서버의 리소스가 받쳐 주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였고 in-proc 그리고 더 나아가 out-proc 를 이용하여 서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분산 out-proc 캐싱을 하자니 분산된 캐싱 데이터의 정합성을 어떻게 보장하느냐 입니다. 즉, out-proc 로 인해 캐싱은 중앙 집중화가 될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서버의 리소스에 의존하는 문제의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죠.

   

About Windows Server AppFabric (Codename "Velocity")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서비스 확장에 대해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그리고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캐싱이라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Windows Server AppFabric(Codename "Velocity") 입니다.

데이터의 정합성, 안정성, 성능은 기존의 아키텍처를 버리고 전용 Repository 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데이터베이스가 될 수 있고, 그 밖에 다른 Repository 가 될 수 도 있겠죠. 바로 이러한 컨셉은 캐싱을 어떤 분산 시스템간이라도 공유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캐싱을 클러스터링한다는 것은 흔히 Caching Dependency 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해결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떤 로컬 시스템이건, 어떤 원격 시스템이건 캐싱 정책을 적용받게 되는 것입니다.

   

   

   

Install Windows Server AppFabric (Codename "Velocity")

아래는 필자는 게으름으로 Velocity CTP 3 기준으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지금이라도 포스팅 하는걸 보면 대견스럽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캐싱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합니다. 데이터베이스의 파일이 저장이 될 경로를 입력하거나 Storage 타입을 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