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Studio 11, 프로젝트 호환성

Visual Studio 2012 2012. 3. 4. 08:00 Posted by POWERUMC

프로젝트 호환성

Visual Studio 11 에서 바로 와 닿는 편리함 중의 하나가 기존의 솔루션 파일과 프로젝트 파일을 어떤 변경 없이 그대로 열 수 있는 점입니다. 이전까지는 솔루션 파일의 구조와 프로젝트 파일의 일부 속성이 변경되어 새로운 개발 툴이 나올 때 마다 손이 갔었습니다. Visual Studio 가 해주는 자동 업그레이드를 그렇게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상위/하위 버전과 호환이 되도록 솔루션 파일과 프로젝트 파일을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Visual Studio 솔루션/프로젝트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해 줄 경우 컴파일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번 Visual Studio 11은 대부분의 솔루션/프로젝트의 구조를 변경 없이 그대로 상위 버전인 Visual Studio 11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전에는 솔루션/프로젝트 업그레이드 마법사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는데, 이번 Visual Studio 11에서는 안전한 업그레이드인 경우 그냥 알아서 업그레이드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모두 다 호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쓰는 프로젝트 형식들은 아무 변경 없이 호환이 되지만, 일부 호환이 되지 않는 프로젝트 형식도 몇 가지 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형식이 호환은 되지 않지만, 아주 사소한 변경이라면 Visual Studio 11이 그냥 알아서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여기에 대한 정보는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msdn.microsoft.com/en-us/library/hh266747(v=vs.110).aspx )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호환이 되지 않는 것들만 볼까요?

   

프로젝트 형식

  • Visual Studio 11 에서 열 수 없는 것들
    • Cloud tools
    • MSI setup (설치 프로젝트) - VS11 에서 없어졌지요.
    • Visual Studio Macro - VS11 에서 없어졌지요.
    • Windows Mobile - 프로젝트 형식이 없어졌지요.
    • Windows Phone - 프로젝트 형식이 없어졌지요.

   

   

  • Visual Studio 11 형식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그 이후 Visual Studio 11 에서만 열리는 것들
    • F#
    • LightSwitch
    • Rich Internet Applications - 실버라이트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
    • Visual Studio SDK/VSIX

         

         

  • 그 외 특수한 경우
    • Visual C++ 10.0 - 로컬 컴퓨터에 Visual Studio 2010과 Visual Studio 11 Beta 둘 다 설치되어 있어야 VC++ 10.0 프로젝트를 Visual Studio 11에서 열 수 있습니다.
    • Visual Studio 2010 Database (.dbproj) - 컨버전을 하면 열 수 있는데, 지원 안 되는 기능이 많네요. 꼭 문서 참고 하세요.

         

         

파일

  • BizTalk Flat file schemas - 파일을 추가 못함
  • Profile Reports File : 성능 프로파일 보고서 중 .vspx 파일만 열지 못함
  • Solution File : 솔루션 파일 중 .sou 파일이 있는데, 여기에 Break Point 등의 정보가 있는데 VS11 로 업그레이드 되고 나면 VS2010 에서 설정 정보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하네요.

Windows Azure Update: Microsoft Project Code-Named "Houston" CTP 1

Cloud 2010. 7. 29. 09:0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바로 가기: https://www.sqlazurelabs.com/houston.aspx

안녕하세요. Visual C# MVP 남정현입니다. Hello Windows Azure와는 별도로, Windows Azure Platform 및 Windows Azure 관련 커뮤니티 소식, Labs 프로젝트, 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Article을 비정기적으로 "Windows Azure Update" 시리즈를 통하여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Windows Azure Platform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아쉬움의 대상이었던 SQL Azure에 대한 사용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시원한 도구가 하나 등장했습니다. 바로 Codename: Houston이 그 주인공인데요, 간단히 요약하면 Silverlight로 제공되는, 웹 브라우저에서 쉽게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SQL Azure Database 관리 도구입니다. 일단 접속 화면부터 살펴보기로 할까요?

SQL Management Studio Express를 이용하는 것과 유사한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접속할 SQL Azure 서버의 호스트 이름을 찾아서 넣고, 접근할 데이터베이스의 이름을 입력한 후, 관리자 ID와 비밀 번호를 넣고 Connect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접속 중임을 표시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잠시 더 기다리면 멋진 초기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런 스타일의 화면을 웬지 오랫만에 보는것 같군요. :-)

접속한 데이터베이스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Dashboard가 Start Page에 나타납니다. 화면에서 알 수 있듯이, 탭 페이지 방식으로 여러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던 Microsoft Access의 버전 2007 이후부터 도입된 Ribbon UI를 사용한다는 것 또한 한눈에 들어옵니다. Dashboard에 또 다른 정보들이 어떤 것이 나타나는지 잠시 살펴볼까요?

사용량 정보가 상세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소 식상하게 비칠지도 모르는 Help Links가 한 면을 차지하고 있군요. 현재 공개된 CTP 버전에서는 이 정도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좀 더 많은 사용자들의 의견이 더해짐에 따라서 매우 유용한 기능이 앞으로 이곳에 추가될 것 같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정말 그리웠던 기능이죠. 시각적으로 테이블의 스키마를 편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중요할 수 있습니다. SQL Management Studio Express를 이용해서 접속했어도 사용할 수 없었던 그 기능이 드디어 SQL Azure와 Codename: Houston의 만남으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만들어진 테이블이라 할지라도 매우 편리하게 테이블의 이름을 아래 그림과 같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olumn을 추가하는 것도 무척 쉽습니다. 하단의 "+ Column" 버튼을 클릭하는 것 만으로도 손쉽게 추가가 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새 Column이 추가되었다는 것도 시각적으로 잘 보여집니다.


그러면 이제 데이터 조회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기능이지만 Codename: Houston에서 이러한 화면을 보고 있으니 더욱 놀랍게 비추어지는것 같습니다. :-) 데이터 집합 말고도, 서버로부터 직접 전달받은 메시지도 Messages 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잘 보여집니다.

아래의 두 Screenshot은 View와 Stored Procedure를 생성하는 편집 화면입니다. 참고로 Stored Procedure는 매개 변수를 시각적으로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으므로 Stored Procedure의 본문만을 집중하여 편집하면 됩니다.

만약 저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쪽 상단의 Logout 버튼을 클릭할 경우 아래와 같이 경고 메시지도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까지, 간단했지만 초고속으로 살펴본 Codename: Houston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용해보고 싶으시다구요? https://www.sqlazurelabs.com/houston.aspx 페이지를 방문하시면 Codename: Houston을 무료로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가입 절차나 등록 절차가 없으니 자유롭게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직은 Out-of-browser Application Type으로는 이용하실 수 없으니 Google Chrome의 Application Link 생성 기능을 이용하여 URL 자체를 창으로 띄울 수 있도록 구성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6월 1일 REMIX10 행사를 기점으로 Visual Studio 2010 한글판이 대중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Visual Studio 2010 의 영문 버전은 그 이전에 출시가 되었지만 한글판이 출시된 이후에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Visual Studio 2010 으로 개발 환경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곳이 특히 해외에서 많습니다. 제가 그걸 어떻게 다 아냐구요? 항상 트위터 검색을 통해 해외에서 Visual Studio 2010 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매일 매일 관심 있게 보고 있답니다. ^^

어쨌든 Visual Studio 2008 을 쓰고 있지만, Microsoft MVP 이거나 회사에서 MSDN Subscription 라이선스가 있다면 Visual Studio 2008, Visual Studio 2010 개발 도구가 혼합해서 사용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 개발 도구에서 쌍방 개발 가능하게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제니퍼소프트의 정성태 과장님의 블로그에서 예전에 소개했던 VS2005, VS2008 혼합해서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1. 간단한 예제로 Console Application 을 Visual Studio 2008 에서 생성했습니다.

   

2. 기존의 솔루션 파일의 복사본을 하나 만듭니다.

   

3. 솔루션 파일을 노트패드로 ConsoleApplication - VS2010.sln 파일을 열어 다음의 항목을 수정합니다.

   

4. 프로젝트 파일을 열어 ToolsVersion 의 '3.5' 를 '4.0' 으로 수정합니다. 'ConsoleApplication1.csproj'

  

만약 다수의 프로젝트일 경우, 위의 3번에서 수정한 솔루션 파일을 열면 프로젝트를 변환하는 마법사로 진행하면 쉽게 변경이 됩니다.

   

5.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Visual Studio 2010 와 Visual Studio 2008 에서 각각의 솔루션 파일로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이용하여 Visual Studio 2008 과 Visual Studio 2010 에도 모두 개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테스트 프로젝트가 포함이 되어 있다면 두 개발 도구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NET Framework 4.0 에서는 테스트와 관련된 Microsoft.VisualStudio.Quality 프레임워크가 개선되고, Microsoft.VisualStudio.TestTools 프레임워크가 추가되면서 이전 Visual Studio 2008 과 프로젝트가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할 것 같은 테스트 프로젝트도 Visual Studio 2008과 Visual Studio 2010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