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 앤 더머 같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농담따먹기 하면 클릭클릭으로 난관을 해쳐가던 보람과 세식. 그들 앞에 쏘울의 두번째 미션이 떨어졌다. 미리 만들어서 분리해놓은 팀 프로젝트 컬렉션이 있으니 그걸 연결하고, 그 안에 저장된 소스를 다운로드 하라는 것.
- 쏘울 컬렉션.
“근데 팀 프로젝트 컬렉션이 뭐냐?”
“글세 컬렉션이니까, 뭐 이렇게 모아놓은 걸 컬렉션이라고 하잖아? 그러니까 팀 프로젝트를 모아 놓은 걸 말하는 거 아닐까?”
“오오미 세식이가 이렇게 똑똑할 줄이야.”
“여러분 이게 바로 박세식입니다.”
“적절한 패러디로군.”
“내가 좀 적절하지. 야 그건 이제 됐고, 빨리 컬렉션 파일이나 찾아보자. 나 빨리 집에 가야 돼.”
보람은 세식의 귀소본능을 뒤로하고 C드라이브의 과제물과 Lab1폴더를 열었다.
"음. 일단 데이터베이스 파일이네. 일단은 SQL서버에 연결해봐야 겠다."
“여기 친절하게 매니지먼트 스튜디오 설치 파일도 같이 넣어놨고만.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
보람과 세식은 우선 매니지먼트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Tfs_ssoul 파일을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기 시작했다.
“오케이 연결은 끝났고 이제 TFS에서 연결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여기 TFS 관리 콘솔 인가 하는 거 있네, 관리 작업이니까 여기서 하는 거 아닐까?”
“오오미 좋은 생각이군. 아, 여기 팀 프로젝트 컬렉션 항목이 있네.”
“여기 보니까 컬렉션 연결이 있는데? 이거 아닌가?”
“눌러 보지 뭐”
“오 데이터베이스 자동으로 찾아주는데? 역시 로컬에 같이 깔아놓으면 편하구만”
“준비 검사 통과 좋고”
“오케이, 연결 완료. 안에 팀 프로젝트가 뭐가 있나 볼까.”
"이름 짓는 거 참 특이하고만. ssoulTeam이라…"
“일단 이거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여는 게 급선무로군.”
“아! 나 예전에 누가 이거 쓰는 거 봤는데 팀 탐색기 안에서 연결하고 하는 거 같더라.”
"오호 좋은 정보 감사. 팀 탐색기에.. 팀 프로젝트에 연결이라는 버튼이 있군."
“오케이 이렇게 팀 프로젝트 컬렉션 선택하고 연결”
“와 연결 됐다. 이제 소스 코드만 다운 받으면 되지?”
“어. 소스 코드는 아마도 ‘소스 제어’쪽에서 가능할 거 같은데… 더블 클릭하면 열리겠지?”
“오 열렸다.”
“로컬 경로라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는 데.”
“나도 확! 들어온다. 눌러봐”
“오케이 맞는 거 같네. 로컬 경로 어디에 다운하라고는 안 했으니까 그냥 C의 ssoulTeam 폴더로.”
“좋아 좋아. 끝이다.”
“오. 고생했네 친구.”
“뭐 고생은 같이 했지.”
“그럼 우리 이제 집에 갈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 그건 쏘울 마음이라고.”
과연 두 친구는 이 방을 나가서 집으로 갈 수 있을까.(BGM - 인생 극장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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