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의 첫 라이브러리 출연(Feat. C#)
오늘은 간단하게, F#에서 만든 코드를 C#에서 사용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자~ 간단하게 간단하게~.
우선, C#으로 콘솔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하나 생성하고 같은 솔루션에 F#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를 하나 추가합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Module1.fs에다가 아래의 코드를 작성합니다.
module FirstModule = let add5 num = num + 5 |
FirstModule라는 모듈을 선언하고 그 안에 Type1이라는 타입을 선언한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Type1의 멤버로는 int타입의 num이 있고 reverse, add라는 함수가 있습니다. 각각의 함수뒤의 {}안의 코드는 num에 새로운 값을 할당해서 Type1의 새로운 객체를 리턴하는 내용으로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모듈선언없이 그냥 Type2라는 타입을 선언했구요, 그 밑에는 함수 add5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코드들을 C#에서 참조한다면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using System; namespace CoWorkWithFSharp Console.WriteLine(type1_2.num); Module1.Type2 type2 = new Module1.Type2(6); Console.WriteLine(type2_2.num); Console.WriteLine(Module1.add5(12)); |
위 코드를 보시면, Module1이라는 파일이름이 가장 먼저 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파일이름자체가 모듈이 되는거죠. 베타1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F#으로 만든 코드는 "using Module1;" 형태로 using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에러메세지를 보면 네임스페이스가 아니라서 안된다고 하니 모듈도 클래스로 취급이 되는거 같은데 개선이 될지 아니면, 이대로 남을지 모르겠네요. 코드를 보시면 알겠지만, 매번 모듈명을 반복해서 적어줘야 하니 좀 빡세긴 합니다만;;;;
아무튼, 저렇게 F#에서 작성한 타입의 객체를 생성할 수 있구요, 멤버 메서드와 함수를 호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함수의 결과로 새로운 객체가 생성된다는 점 기억하시구요. 실행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러면, 지난주에 만들었던 Discriminated Union을 이용한 간단한 사칙연산 코드를 C#에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코드를 Module1.fs에 추가하구요
type Expr = let rec Calc expr = |
아래 코드를 C#코드에 추가해줍니다.
Module1.Expr expr = new Module1.Expr._Mul( Console.WriteLine(Module1.Calc(expr)); |
위 코드를 보시면, 지난주에 계산을 위해서 만들었던 식을 그대로 C#에서 생성했습니다. 실행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리하며
아~ 간단한 포스트였군요~. 대략 F#에서 만든 코드를 이런식으로 C#등의 다른 언어에서 호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베타1이 나온지도 꽤 됀 느낌이네요. 많이들 익숙해지셨나요? VS2008에서 뭔가를 만들다가 C#4.0의 dynamic을 쓰면 딱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쉬움이 느껴지더군요. 아직 F#은 그만큼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경우는 없었던거 같네요-_-;;; 언제쯤 F#의 Jedi가 될 수 있을까요? ㅋㅋㅋ.
-참고자료
1. Expert F#, Don Syme, Adam Granicz,Antonio Cisternino, A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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