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안녕하세요. 이번에 팀블로그에 MFC 카테고리를 맡아 합류하게 된 꽃집총각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vs 2010에서 새롭게 선보인 MFC의 기능들을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리스타트 매니저(Restart Manager) 의 소개
오늘은 첫 번째 포스팅으로, 응용 프로그램의 예상 못한 종료 상황에 요긴하게 사용될 기능인 리스타트 매니저(Restart Manager; 이하 한글 표기만 사용하겠습니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리스타트 매니저는 윈도우 비스타 시스템에서 소개된 새로운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응용 프로그램이 재시작을 필요로 하는 업데이트를 할 때나 처리하지 못한 exception 등으로 크래시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비정상적인 종료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이전에 작업 하면서 저장하지 못했던 데이터를 자동 저장 해주고, 응용 프로그램이 재시작 됐을 때 비정상 종료 전의 상태로 복구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멋진 기능이죠!
쉽게 생각하면 이번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의 새롭게 선보인 '세션 복구' 기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 1) 인터넷 익스플로러 8.0의 세션 복구 기능.


익스플로러 버전 8 부터는 오류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종료가 발생하면 다음 재시작에서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세션 복구를 선택하면 종료 전에 열려있던 웹 페이지들이 다시 열리게 되죠. 이와 유사한 복구기능을 리스타트 매니저가 지원합니다. 

vs2010의 MFC를 통해 지원되는 리스타트매니저의 특징들은 간략히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vs2010으로 새롭게 제작되는 MFC 응용 프로그램들은 MFC 어플리케이션 위자드 (Application Wizard;응용 프로그램 마법사)를 이용해 아주 간단하게 프로그램 재시작 및 복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리스타트 매니저 API중에서 개발자가 설정/변경 가능한 모든 부분들은 오버라이드 할 수 있는 가상멤버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3. 예전에 만들어진 MFC 응용 프로그램에 기본 제공되는 리스타트 매니저의 기능을 붙이고 싶다면, vs2010으로 옮겨온 후 한 줄의 소스코드만 넣으면 됩니다!
  4. 문서파일을 다루는 응용 프로그램의 경우, 문서를 일정 주기마다 임시 파일로 자동 저장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자동 저장되는 주기 역시 개발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이 예외상황으로 크래시가 나는 경우, 해당 프로그램은 가장 마지막으로 백업된 임시 데이터를 복구해 새로 시작됩니다.
  5. 복구가 가능한 자동 저장된 버전의 문서가 존재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복구할 것인지를 묻는 UI 창이 기본 제공됩니다.


리스타트 매니저가 제공하는 기능들

MFC의 리스타트 메니저가 제공하는 기능은 크게 '재시작 기능'과 '복구 기능' 두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재시작 기능 (Restart Support) :
업그레이드나 크래시가 발생한 후 바로 재시작하는 기능. 이 기능은 모든 MFC 프로그램에서 지원됩니다. 다시말해 다이얼로그 기반이나 SDI, MDI 등의 도큐먼트-뷰 기반 등에 상관없이 MFC 프로젝트로 만든 실행파일은 모두 다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림 2) 크래시가 나면 해결 방법을 확인 중이라는 창이 뜹니다. 과연 뭘 하는 중일까요...

(그림 3) 그리고는 곧 '다시 시작하는 중'이라는 창이 뜨고, 프로그램은 자동 재실행 됩니다.

2. 복구 기능 (Application Recover Support) :
복구 기능은 또 다시 두 가지 기능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종료되기 전에 열어두고 있었던 문서를 바로 다시 열어주는 기능.
  2. 자동 저장된 버전의 문서를 복구해 주는 기능.
복구 기능은 문서(Document)에 관련된 기능이니만큼, 도큐먼트-뷰 형식의 MFC 응용 프로그램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다이얼로그 기반 프로젝트로 만든 실행파일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요. 다시 정리하자면, 데이터를 복구한다는 의미는 도큐먼트-뷰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Document에 해당하는 문서 데이터 부분을 대상으로 하는 말입니다. 개발자가 임의로 선언해 사용하는 (CDocument 클래스와 크게 상관이 없는) 커스텀한 데이터들은 복구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기본 제공되는 리스타트 매니저에 대한 설명입니다. 추가 동작이 필요하다면 기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가상함수 형식의 인터페이스들을 통해 직접 기능 확장을 하면 됩니다. 또한 기본 제공 기능만으로도 문서형식의 데이터들은 손하나 대지 않아도 크게 손색이 없는 복구 기능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림 4) 복구 가능한 문서가 존재할 때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UI.

자동저장된 파일이 존재해 복구가 가능한 경우, 프로그램은 재실행 되자 마자 (그림 4)와 같은 대화상자를 출력합니다.


Outro
실제로 리스타트 매니저를 사용하는 방법까지 정리하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일단은 첫 포스팅이기도 하니 가볍게 기능 소개만으로 끝을 맺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지극히 쉽고 심플한 리스타트 매니저 사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얼른 적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있는 참고자료 링크들을 찾아가 보세요. 정말 너무너무 쉽습니다!
그리고 리스타트 매니저는 비스타 이후의 OS에서 지원가능합니다. (비스타, 윈도우7, 윈도우 서버 2008) 그럼 리스타트 매니저를 사용하는 MFC 프로그램이 xp에서 크래시가 나면 어떻게 될까요? 자동 저장 기능은 그냥 disable만 되고 마는 것일까요? 이런 부분들도 차곡차곡 정리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은 댓글로 의견 주세요. 참고 반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링크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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